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 온라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을 통해 5세대 윤조에센스를 출시하고, 제품 판매도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하는 등 2030 중국인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신세품 5세대 윤조에센스를 티몰을 통해 지난 1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시 행사에는 설화수 홍보대사인 배우 안젤라베이비와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등이 출연했다. 윤조에센스의 대표 기술과 효능과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동시 접속한 고객만 8만여 명에 달했다. 또 설화수는 중국 인플루언서인 왕홍과 함께 설화수 대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설화수 퍼펙팅쿠션, 자음2종, 여윤팩, 진설2종 등을 판매하는 방송에 최대 2600만 명이 접속하기도 했다.

2011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설화수는 최근 중국 디지털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온라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50%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이뤄낸 바 있다. 설화수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해서 중국 디지털 시장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18일 상반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과 효능 등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