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5가구 대단지…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
삼성물산·LG전자·풀무원·돕다 등 각 분야 대표 브랜드와 업무 제휴 눈길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국내 최초 리조트 도시를 표방하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하면서 수도권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8일 DK도시개발·DK아시아(회장 김정모) 측은 인천 서구 백석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에 대해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총 4805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로 오션뷰와 리버뷰 조망, 검암역과 독정역 더블 역세권, 휴양 콘셉트 등이 주목할 포인트로 꼽힌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차별화 지점은 ‘디벨로퍼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이다. 수도권 대부분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장의 경우 해당 조합원들이 선호 지점이 각각 달라서 다양한 의견을 한 단지에 모두 담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부동산 디벨로퍼인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고급 리조트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하나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라이프 시티 크리에이터’로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최초 차세대 휴양 리조트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 회장은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 업체와 제휴를 맺고 ‘명품 주거 단지’를 구체화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조경부문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조경 토탈 솔루션 제공 협약을 맺고 국내 아파트 단지 내 최초로 ‘미니 에버랜드’형 조경을 선보인다.
LG전자와는 차세대 사물인터넷(IoT)기술 솔루션 제공 업무 협약을 통해 수돗물 수질관리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술을 적용한다. 또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자연을 담은 식탁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도 체결해 입주민들에게 인천 최초 세 가지 테마를 가진 고품격 삼식(三食)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종로엠스쿨이 직영하는 교육특화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서는 입주민 자녀들에게 단지 내 학원가 등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교육부터 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까지 고품격 교육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는 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운영되며, 사업지 내에는 백석중, 백석고, 한국주얼리고를 비롯해 백석초, 당하중, 인천세무고 등도 가깝다. 최근에는 고품격 가족 중심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돕다(DOPDA)’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들에게 차원이 다른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사해 아파트의 가치와 품격을 한 차원 더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검암역과 인천 지하철 2호선 독정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공항철도와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직결화 사업,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인천 지하철 2호선 검단 연장선 등도 추진되고 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74만원이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는 3.3㎡당 평균 1529만원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사업지 분양가 산출금액 용역’ 결과 3.3㎡ 당 평균 1650만원이 적정가로 산정됐지만, 이보다 1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각종 부동산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점도 장점이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분양권 전매금지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에는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적용하는 ‘최대 5년 거주 의무’ 규제도 적용도 피했다.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추첨제 비율이 전체 80%에 달해 청약 가점이 낮은 3040세대에게도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예비 당첨자 비율이 공급 가구수의 300%까지 확대돼 수도권 거주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