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배당금 감소 영향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삼성카드의 올 1분기 당기 순이익이 작년보다 7% 가량 감소했다. 실적 자체는 전년보다 10% 가량 성장했지만 배당 감소 영향을 받았다.
삼성카드는 29일 지난 1분기에 총 취급고 29조7835억원에 11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취급고는 작년 1분기보다 0.2% 증가했다. ▷신용판매(일시불+할부) 24조8553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대출) 4조4387억원 ▷선불·체크카드 2632억원 등의 실적을 보였다.
신용판매 취급고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다. 대신 장단기 대출은 카드론(장기)을 중심으로 안정적 성장을 보이면서 9.7% 증가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263억원이다.
삼성카드는 순익 감소에 대해 “올해 르노삼성차 배당금이 전년동기대비 212억원 줄어든 데 영향을 받았고, 이를 제외한 실적으론 10% 가량 성장한 것”이라며 “삼성카드는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을 축소하고 수익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한편, 디지털 및 빅데이터 기반의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2%로 전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