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NH투자증권이 영예의 자본시장 대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18·19면
NH투자증권은 대표 직속의 리스크관리본부와 상시 의사결정 기구 등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구축, 대내외 위기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호실적을 이어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투자은행(IB) 사업 부문이 성장을 견인하며 연결기준 세전이익 6332억원, 당기순이익 476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부문별 고른 호실적을 모두 달성하며 업계에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자산관리대상은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공동수상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최상위 판매사로 국내 최초 자산관리 금융투자상품을 도입하고 매달 평균 100건의 해외주식 관련 자료를 발간하는 등 고객 수익률 제고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KB증권은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을 통해 한 계좌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WM 솔루션 최소 가입금액을 업계 최저 수준인 1000만원으로 내리는 등 기존 고액 자산가 중심의 WM서비스를 대중화한 점이 호평받았다.
IB대상은 대신증권이 수상했다. 지난해 기술특례, 성장성 추천 등 다양한 유형의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상장 문화 다면화에 크게 기여했다. 중견·중소기업에 특화한 시장 공략으로 IB업계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다.
투자상품대상은 하나금융투자가 수상했다. 삼성전자와 안정적 고배당이 예상되는 금융주에 함께 투자하는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은 중장기 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란 평가다. 출시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200억원 이상을 판매하는 등 고객 호응도 뜨거웠다.
e서비스 분야에서 e콘텐츠대상을 수상한 삼성증권은 5G,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언택트 투자’ 열풍을 선도했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삼성증권 라이브’를 비롯, 월 평균 80여건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황이나 종목 외에도 채권이나 ELS 등까지 콘텐츠 영역을 확대했다.
e플랫폼대상은 한국투자증권에 돌아갔다. 카카오와 플랫폼을 제휴,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과정을 간소화하는 등 2030세대의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증권업계 최초로 온라인 금융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하며 e플랫폼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김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