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버스·일반차량, 교통통제될 수도

토요일이었던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앞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문재인 정부 퇴진 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
토요일이었던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앞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문재인 정부 퇴진 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이번주 토요일인 11일에도 어김없이 서울 곳곳에서 집회가 열린다. 특히 광화문역 일대 등 서울 도심과 서초역 주변에 보수-진보, 양 진영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1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등 보수 진영 10여 개 단체는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집회 후 오후 4시부터 종로·자하문로 등 도심 곳곳에서 행진한다.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는 오후 3시부터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중구 덕수궁 대한문을 거쳐 종로구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한다. 이후 다시 자하문로를 통해 신교동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에서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은 집회·행진 상황에 따라 교통 통제될 수 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는 오후 4시께부터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진보 진영 시민단체 집회가 예정돼 있다. 경찰은 서초역에서 서울성모병원 앞 교차로 방면까지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 종로, 사직로, 자하문로, 반포대로 등 서울 도심과 서초구의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라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교통 통제 구간 내 버스 운행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집회 시간대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