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나면 사상 최고가 경신
삼성전자는 6만8000원까지
하이닉스, 11만2200원 전망
이젠 전대미답의 길이다. 연초부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이제 걸음마다 새 역사를 쓰게 된다. 하루마다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는, 역사적 랠리 출발선에 섰다.
삼성전자 6만원·SK하이닉스 10만원 돌파도 먼 목표가 아니다.
삼성전자는 전날에 이어 10일에도 재차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틀 연속이다. 전날 기존 사상 최고가(5만7520원, 2017년 11월)를 가볍게 뛰어넘은 5만8600원으로 상장 45년 역사를 새로 쓴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엔 개장 시가부터 5만8800원을 기록했다. 또 장중 사상 최고가였다. 이어 단숨에 5만9000원대를 돌파하는 등 실시간으로 역사적 고점을 경신했다. ▶관련기사 14면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다. 전일 종가 대비 100원 오른 9만9100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9만9500원을 돌파하는 등 SK하이닉스도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코스피 내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30%를 훌쩍 뛰어넘었다. 9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전체 상장사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68%다. 삼성전자우까지 포함하면 비중은 31.39%. 시가총액은 총 461조여원에 이른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LG화학, LG생건, 포스코 등 시총 순위 상위 25개 기업의 총 시가총액(454조여원)보다도 많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의 삼성전자 주가 평균 컨센서스는 6만7932원이다. 최고 7만4000원까지 내다보고 있다. SK하이닉스 평균 컨센서스는 11만2261원, 최고치는 14만원에 달한다. 김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