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잰더 셔필리(미국)가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 77억5364만원) 둘째날 5타를 줄이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인 셔필리는 4일(한국시간)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렌테이션 코스(파73 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고 68타를 쳐서 중간합계 9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5위에서 출발한 셔필리는 전반에 파5인 5, 9번 홀에서 각각 한 타씩 줄인 뒤 후반 들어 13, 16번 홀 버디에 이어 679야드 파5 18번 홀에서도 세 번째 칩샷을 핀 가까이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셔필리는 티샷 비거리는 짧았지만 확실하게 페어웨이를 지키는 전략을 썼다. 그린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2.128타를 더 줄이는 정교한 퍼트감이 뒤따랐다. 패트릭 리드(미국)는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선두로 출발해 1언더파에 그친 조아킨 니만(칠레)과 함께 공동 2위(8언더파 138타)로 뛰어올랐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2언더파 71타를 쳐서 4위(7언더파 139타)로 한 계단 순위가 내려갔다. 지난해 첫 승을 거두고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강성훈(33)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교환하며 이븐파 73타를 쳐서 브랜든 토드(미국) 등과 공동 20위(1언더파 145타)로 4계단 하락했고, 재미교포 케빈 나는 1오버파 74타를 쳐서 33위(4오버파 150타)로 마쳤다. 이 대회는 지난 시즌까지 우승자 총 34명이 출전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