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신뢰회복 등 다짐

저축은행중앙회장 신년사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소확행을 누리세요! 숨은 금융자산 찾기'캠페인 협력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병례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연합]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소확행을 누리세요! 숨은 금융자산 찾기'캠페인 협력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병례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새해를 맞아 금융당국에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저축은행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과 IT경쟁력 강화를 업계에 주문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저축은행 지속성장 지원"이라며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여 형평에 맞지 않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금융당국에 건의하고 개선하여 지속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보증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시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저축은행 입지를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저축은행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인식에 대해서는 "규제 개선과 영업에 있어 국회와 정책당국, 국민이 갖고 있는 부정적 인식과 낮은 신뢰는 항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저축은행 자영업자 컨설팅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가고 고객별 맞춤형 광고를 통해 저축은행에 대한 긍정 이미지를 확산시켜야 햔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 대학교수, 저축은행과 함께 서민금융포럼을 운영하여 정책당국의 신뢰를 회복하고 저축은행 역할을 확대시켜야 할 것"이라고 했다.

IT경쟁력과 자체 영업력도 강조됐다. 그는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으로 디지털뱅킹을 고도화하여 더 많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저축은행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핀테크사와 협업을 통해 대출 중개업무뿐만 아니라 예‧적금상품 연계로 취약한 저축은행 영업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