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목표주가 나란히 상향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스펙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증권가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올려 잡고 있다. 2일 대신증권은 카메라 부품 대장주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나란히 상향했다. 지난달 30일 12만5000원에 장을 마친 삼성전기는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같은 날 14만원으로 장을 마친 LG이노텍은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은 실적 개선이다. 특히 삼성전기는 그동안 적자를 기록하던 사업을 지난해 정리하면서 올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가 올해 매출 8조4200억원, 영업이익 8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2.2%, 15.9% 증가한 수치다.
LG이노텍 또한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스펙 전략을 이어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성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이 올해 매출 8조6780억원, 영업이익 48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년보다 각각 6%, 30% 증가한 수치다.
김성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