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
김병수 울릉군수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발전 전략사업과 현안 사업등을 반드시 성공시켜 137년의 개척역사 속에 이뤄낸 오늘날의 문화적 반석으로 더욱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새 역사를 군민과 함께 써내려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김병수 경북 울릉군수가 지난달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군수는 “지난해는 민선7기 2년차로서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을 추진하고 성과를 낸 한해 였다‘며 울릉은 하루가 다르게 역동적인 생태 관광 섬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일주도로 완전개통과 울릉공항 확정 및 울릉사동항 2단계공사도 금년 10월에 완공이 예정이라 울릉의 3대 숙원사업이었던 하늘, 땅, 바닷길의 기반 구축이 완성되는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울릉군의 군정목표인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과 역동적인 생태관광 구현을 위해 관내 옛 길 과 둘레길 을 아우르는 울릉 해 담길 을 운영 하고 있다'며 어려운 내수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국내사정에도 불구하고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울릉군이 활기 넘치는 한 해가 됐다’고 회고 했다.

◇ 미래 울릉에 대비한 전략계획 수립·실천

김군수는 먼저 군 전체를 아우르는 마스트플랜과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과 2030 관광비전을 제시했다.

지역별 균형발전과 특화사업 개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생활형 SOC사업 발굴에 더욱 중점을 두겠으며,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체계적인 장기로드맵을 소개했다.

‘육지와의 접근성 개선은 곧,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그리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진다' 강조한뒤 ‘이 기회를 최대한 살려 대한민국의 랜드 마크 섬, 세계적인 친환경 생태 관광섬 건설을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 ’며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자연친화적인 개발과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

김군수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보석 같은 자연은 울릉의 자랑이며 든든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및 세계 지질공원 등재도 적극 검토 · 추진하겠으며, 이를 위해 국립 울릉도·독도 생물 다양성센터 및 국립 울릉도.독도 자생식물원, 천연기념물 센터를 유치토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또한 울릉이 지닌 소중한 문화재 보전과 농업유산 자원 발굴 및 해양환경 보존·청정바다 가꾸기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 붙였다.

울릉 숲길과 가로수 조성사업, 자연 친화적 공간조성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개척사 옛길, 둘레길 등을 아우르는 울릉 해담길을 더욱 체계적으로 조성·정비하고 이와 연계한 트래킹대회 개최 등 자연을 체험하며 관광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군수는 특히 탄소제로 섬’, ‘플라스틱제로 섬’, ‘쓰레기제로 생태섬’을 위해 친환경 정책을 계속 추진·확대해 미래 세대들에게 물려줄 환경을 최대한 지키고 보전하면서 울릉군 관광경쟁력 제고에 온 힘을 쏟을 각오가 돼 있다“고 했다.

◇생명을 중시하는 안전한 울릉섬 건설

김군수는 지난해 발생한 독도해상 구조헬기 추락 사고에 대해 너무나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사건으로 독도를 관할하는 군수로써 우리가 처한 현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교훈을 남겼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므로 응급헬기 울릉도 상주 배치와 의료 환경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군수는 ‘계속 추진 중에 있는 울릉소방서는 반드시 유치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보호에 대한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할 것이며 인재(人災)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울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시책추진

김병수 울릉군수는 ‘정부의 사회복지 확대 정책은 계속되고 있으며 낙도(落島)의 울릉주민은 더 많은 혜택을 받아야 하는 만큼 복지예산의 적정한 배분과 행정집행으로 제대로 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시행해 온 복지시책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기존의 문화·복지·사회시설은 새롭게 확충·개선해 나가겠다“는 말도 강조 했다.

그는 특히 ‘무엇보다 군민 개인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보람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공공의 이익과 혜택은 함께 나누고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동시, 교육의 기회는 보장되고 사회적 활동을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관광산업 및 농업·임업·수산업의 동반성장

김군수는 ‘관광산업은 울릉군의 핵심 산업이며 미래성장의 중심이다’ 면서 ‘군의 기반산업인 농업·임업·수산업이 서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어촌뉴딜 300사업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농촌과 어촌의 경쟁력 강화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시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

이와 함께 군에서 이와 유사한 정부 공모사업을 최대한 유치하고 각 분야별 특화된 환경을 조성해 관광산업과 농업·임업·수산업이 시너지 효과로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는 말을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울릉군수는 군민이 함께하는 열린행정, 소통행정을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하면서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다’면서 “ 앞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모든 군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 할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군정의 주요 정책사항에 대해 주민 공청회 와 설명회를 의무화하고 각 마을별 사업은 마을대표자 참여 속에 사전 설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추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군민 한사람, 한 사람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고 소통과 섬김의 행정으로 지방자치 구현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 고 덧붙였다.

김군수는 “울릉군이 지향하는 목표를 향해 굳건히 전진하고 있는 것은 미래에 대한 확신이며 1만 군민들의 염원(念願)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하고 “더 넓고 광활한 동해를 아우르던 우산국의 후예, 자랑스러운 울릉인 이 신 동해안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경자(庚子)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