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주)=지현우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인단체인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오는 20~22일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광장에서 ‘2019 여주시 군고구마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추운 겨울 따끈한 군고구마와 함께 오감을 만족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고구마 농업인들 축제는 100% 민간 주도 축제로 추진된다.

여주  군고구마 축제 가볼까
여주시는 오는 20일부터 군고구마축제를 개최한다. [여주시 제공]

여주뿐만 아니라 전국 고구마 농업인들과 고구마를 사랑하는 소비자분들이 한 곳에 모여 세계 최대 30m 군고구마 통에서 구워지는 여주 군고구마를 온가족이 먹는 힐링 축제를 추구한다. 축제장에서는 군고구마 무료시식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여주고구마를 이용한 가공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여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관광객 편의를 위해 택배서비스도 실시한다.

최정기 여주시고구마연구회장은 “행사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남은 기간 동안 알차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여주시 군고구마축제를 하는 장소인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다양한 세계적인 명품들을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여주 주요 관광명소인 명성황후생가, 세종대왕릉, 신륵사, 남한강 이포, 여주, 강천보 등도 아주 가까워 1일 관광 코스로 아주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