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대학생 대상…기존 50명→100명으로 2배 확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비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일반선발’ 70명과 ‘우선선발’ 30명, 총 100명이다. 이번에는 2년 평균 9.1:1의 높은 경쟁률로 지원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아르바이트 기회를 기존 50명에서 2배로 확대했다.

신청자격은 접수 시작일인 26일 기준 현재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근무자와 예비대학생,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학원) 학생 등은 제외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자녀 3명 이상 세대(주민등록상 동일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대학입학 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이 있는 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공개전자 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근무기간은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한다.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현장업무 지원, 행사지원 등 업무를 맡는다.

급여는 중식비 포함, 1일 51,535원으로, 만근 시 약 127만원을 받는다.

유성훈 구청장은 “매년 진행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앞으로 사회생활을 앞 둔 청년들이 행정업무를 이해하고, 동네를 조금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좀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기존보다 확대 운영하니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