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오는 12월 프레지던츠컵에 연합국 대표로 출전한다. [사진=PGA투어, 게티이미지]
임성재가 오는 12월 프레지던츠컵에 연합국 대표로 출전한다. [사진=PGA투어, 게티이미지]
프레지던츠 컵에 출전하게 된 임성재. [사진=게티이미지 matthew Lewis]
프레지던츠 컵에 출전하게 된 임성재. [사진=게티이미지 matthew Lewi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21)가 올해 12월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과 유럽제외 세계 연합국의 팀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어니 엘스 연합국 단장은 7일 캡틴스픽 4명을 발표하면서 임성재와 함께 제이슨 데이(호주), 호아킨 니만(칠레), 애덤 해드윈(캐나다)를 추천 선수로 뽑았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라이더컵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 팀에는 유럽 국가 선수들은 제외된다.이에 따라 인터내셔널 팀에는 마크 레시먼(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애덤 스콧(호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리하오퉁(중국), 판정쭝(대만),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자력으로 출전을 확정했고 이날 단장 추천을 받은 4명까지 12명으로 이뤄진다.올해 인터내셔널은 엘스 단장과 최경주와 제프 오길비(호주), 트레버 이멀먼(남아공), 마이크 위어(캐나다)로 구성된 부단장들이 팀을 이끈다. 임성재가 올해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확정함에 따라 한국 선수들은 2015년부터 3회 연속 프레지던츠컵에 나가게 됐다. 인천에서 열린 2015년 배상문이 단장 추천을 받았고 미국의 홈 경기였던 2017년에는 김시우가 자력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타이거 우즈(미국)가 단장인 미국 대표팀은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잰더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 저스틴 토머스, 맷 쿠처, 웨브 심프슨, 브라이슨 디섐보 등 8명이 역시 자력으로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확정했다. 미국의 단장 추천 선수는 8일 발표된다. 이번 발표와 관련해 임성재는 “어렸을 때부터 나가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추천 선수로 선정 되어서 너무 좋다”면서 “미국 팀을 꼭 이기고 싶고 잘 치는 다른 선수들이 많은데 나를 뽑은 주장 엘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성재와의 일문일답이다. 이번 인터내셔널 팀의 다른 선수 중 친한 선수가 있는가?-팀 구성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호아킨 선수는 나랑 동갑이고 잘 치는 선수다. 손 감각이 진짜 좋은 선수다. 아담 해드윈도 항상 성적을 잘 내는 거 보면 실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제이슨 데이는 세계 랭킹 1위도 했었고, 다른 이견이 없다. 우리는 미국 팀만큼 강하다고 생각한다.같이 팀을 이루고 싶은 선수는?- 히데키 마쓰야마 아니면 호아킨 니만이랑 같이 치고 싶다. 니만은 샷에 대한 정확성이나 숏게임에 대한 스타일이 나와 비슷하다. 히데키와는 서로 각자만의 특이한 스윙이 있으니, 그걸로 상대팀을 제압하고 혼란을 주고 싶다.미국 팀에서 겨뤄 보고 싶은 선수?- 아직은 잘 모르겠다. 거리가 많이 나가는 선수는 좀 피하고 싶다. 추가적으로 미국 팀이 선정 되야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포썸이나 포볼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따른 전략이 있는지?- 취히리클래식에서 경험 했고, 팀 플레이가 잘 맞으면 어렵진 않을 것 같다. 실수를 하더라도 서로 위로 잘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실수를 가장 덜 하는 것이 전략이다. 본인의 장점은 무엇이고 그게 팀을 어떻게 도울 것 같은지?- 아직 영어가 잘 안돼서 의사소통은 잘 안되지만, 내가 어린 선수라는 점이 장점이 될 것 같고, 최선을 다하면 그게 팀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인천에서 지난 2015년에 프레지던츠컵이 열렸을 때 대회에 대한 생각은?- TV로 시청했다. 언젠가는 인터네셔널 팀으로 대회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인터네셔널 팀에 어린 선수들이 상당히 있는데, 루키들이 이 팀에 가지고 올 수 있는 장점장점 무엇일 것 같은지?-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힘을 가진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것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싶다.어떤 시점에 프레지던츠 컵 인터네셔널 팀에 뽑힐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지?- 지난 주 일본 조조 챔피언십 치면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고, 그 이후로 팀에 뽑힐 수도 있다는 큰 가능성을 느꼈다.이번 프레지던츠 컵에 가장 기대되는 점은?- 우리가 미국팀을 이길 수 있을 지가 가장 관건인 것 같다. 그리고 아무래도 내가 처음으로 선발 되서 참여하니까 좋은 모습으로 잘 하고 싶다.남은 시간은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지?- 이제 시즌이 끝나고 한국에서 조금 쉬면서 부족한 점은 연습하면서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한달 동안 연습하면서 지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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