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박정민(32)이 ‘응답하라 1988’ 특별출연 이후 악플 세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부터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스페셜 DJ로 활약 중인 박정민은 7일 방송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박정민은 ‘응답하라 1988’에서 류혜영(28)의 극중 역할 ‘성보라’와 사귀던 전 남자친구 종훈 역을 연기했다. 박정민은 성보라의 친구와 바람을 피우고도 오히려 성보라에게 “너는 여자다운 매력이 없다”며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뻔뻔한 캐릭터다.
박정민은 “연기하면서 가장 짧게 나오고 많은 악플을 받았던 드라마는 ‘응답하라 1988’이다. 극 중에서는 성보라 친구와 키스를 한 남자친구였는데, 처음에는 빌다가 보라가 화내자 적반하장 막말을 내뱉는 캐릭터”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정민은 “영화 ‘동주’ 촬영 끝내고 집에서 쉬는데 감독님이 특별출연을 부탁했다. 당시엔 인기 있는 드라마에 숟가락 얹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갔다”라며 “그러나 방송 이후 진짜 3천개 정도 악플이 달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분께서는 제 팬이라고 했다가 아버지에게 혼났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원래 그런 사람 아니니 오해말아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