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은정
배우 황은정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최근 MBN ‘동치미’에 황은정이 출연해 과거 결혼생활을 고백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결혼 6년만인 지난 2017년 이혼한 황은정은 결혼전후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남편이 나이가 있다 보니까 굉장히 보수적이다. ‘살림은 무조건 여자가 하는 일’이라고 선을 딱 그었다”며 집안 일을 거들지 않는 당시 남편 윤기원의 행동을 지적했다.

또 “결혼 생활을 6년 하면서 부부동반 프로그램도 많이 했었는데, 사실 저희 사는 모습 그대로 나온 게 맞다. 좋을 땐 좋았고 싸울 땐 싸우고 그렇게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급격히 떨어진 자존감에 자신도 모른채 정신을 차려 보니 난간에 끈을 매달고 있었다며 행복하지 않은 당시 결혼생활에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했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황은정은 지난 2002년 ‘산장미팅’을 통해 데뷔해, 드라마 ‘로드 넘버 원’ ‘아홉수 소년’, 영화 ‘맨발의 기봉이’ ‘실종’ 등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2년 5월 결혼식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6년만에 협의 이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