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인 AIG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둘째날 박성현(26)이 공동 4위를 지켰고, 고진영(24)은 공동 9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세계 골프랭킹 2위 박성현은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밀턴 케인즈의 워번골프장 마키 코스(파72 6756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찰리 헐, 브론테 로(이상 잉글랜드), 셀린 부띠에(프랑스), 카롤린 마손(독일)과 동타를 이뤘다. 4,6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0번 홀에서도 한 타 줄였으나 이어진 파5 11번 홀에서 한 타를 까먹었다. 이날 박성현의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70야드였고 18개 그린 중에 17개를 적중했으나 그린에서 퍼트 수가 34개로 많아 타수를 더 줄이지는 못했다. 선두로 출발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는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고 67타를 쳐서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3타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008년에 투어에 데뷔한 부하이는 아직 우승이 없고 롤렉스 세계 랭킹 123위에 올라 있으며, 올 시즌 CME랭킹도 65위다.
일본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승을 하고 출전권을 얻은 시부노 히나코는 2언더파 69타를 쳐서 2위(9언더파 135타)를 유지했다. 리제테 살라스(미국)가 5언더파 67타를 쳐서 3위(8언더파 136타)에 올랐다.지난주 우승으로 한 시즌 메이저 3승에 도전하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은 2언더파 70타를 쳐서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대니얼 강(미국), 디펜딩 챔피언인 조지아 홀(잉글랜드), 카롤타 시간다(스페인)와 5명이 공동 9위(6언더파 138타)그룹을 형성했다. 루키 이정은6(23)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넬리 코다(미국),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14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2년전 이 대회 챔피언인 김인경(31)은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브룩 핸더슨(캐나다) 등과 공동 18위(4언더파 140타)다. 김효주(23)가 2타를 줄여 이정은(30)과 공동 23위(3언더파 141타)에 자리했고, 신지은(27)은 한 타를 잃어 공동 31위(2언더파 142타)로 순위가 하락했다. 김세영(26) 역시 1오버파를 쳐서 이미림(29)과 공동 36위(1언더파 143타)다. 이븐파 144타의 허미정(29)까지 한국선수 10명을 포함한 63명이 컷을 통과했다. 박인비(31)와 최혜진(20) 등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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