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여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이자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달러)이 8월 1일 본격 개막한다.
영국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2·6천585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역시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사상 최초로 한 해에 메이저 4승을 합작하게 된다.
앞서 열린 네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는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고진영(24)이 우승했고 US여자오픈 이정은(23),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해나 그린(호주)이 정상에 올랐다.
29일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곧바로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인 고진영을 비롯해 함께 우승 경쟁을 벌였던 박성현(26), 박인비(31), 김효주(24) 등이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고진영은 LPGA 투어 비회원이던 2015년 출전한 브리티시오픈에서 준우승한 좋은 기억도 있다. 1년에 메이저 3승은 2015년 박인비 이후 나오지 않고 있는 기록이다.
현재 에비앙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한 그는 올해 3승 중 2승을 메이저에서 따내 ‘메이저 사냥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