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범규 기자] 핵심 미드필더 엘비스 사리치(29)의 이적설로 뒤숭숭한 수원이 인천을 상대로 시즌 첫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수원은 1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인천 원정을 떠난다. 25승 14무 5패로 인천과의 상대 전적에서 앞선 수원이지만 인천이 유상철 감독 부임 이후 젊은 피를 바탕으로 꾸준히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수원은 지난 7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타가트-최성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수원이 인천 원정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올 시즌 첫 리그 2연승이다. 지난 5월 12일과 15일 제주-광주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바 있지만, 각각 리그와 FA컵 경기였다.한편 수원은 리그 도움 1위(6개)이자 보스니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엘비스 사리치의 중동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미랄렘 퍄니치(29 유벤투스)의 파트너이자 보스니아의 붙박이 미드필더인 사리치는 대표팀 이동 시 10시간이 넘는 긴 비행시간 탓에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적 의사를 꾸준히 밝혔다. 여기에 4배 이상의 연봉 인상을 제안받으며 해외 진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팀 내 핵심 선수의 이적설과 부상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이 인천 원정에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리그 2연승을 거둘 수 있을까? 수원이 인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길 경우 상위 스플릿까지 올라설 수 있어 이번 경기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매 시즌 중요한 승부처에서 올라서지 못한 수원에게 다시 한번 밥상이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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