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쿠알라룸푸르서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차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공식협상이 오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측은 김영만 FTA상품과장이, 말레이시아 측에선 수마티 발라크리시난 통상산업부 다자정책협상국 과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양국은 지난달 27일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오는 11월까지 협상을 타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협상 범위와 일정 등 세칙을 확정하고, 상품 추가 시장개방을 비롯해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상으로 기존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FTA를 넘어서는 상호 호혜적인 성과를 만들자는데 공감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한국의 4대 교역국으로서, 지난해 교역액은 192억달러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