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집, 김치 신제품 2종 출시

-숙성도 달리 해 소비자 선택 폭 넓혀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포장김치가 진화하고 있다. 중부식 김치, 전라도식 김치 등 양념 맛 선택을 넘어 ‘숙성도’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도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상 종가집은 숙성도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김치 신제품 2종 ‘생생아삭김치’와 ‘톡톡아삭김치’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숙성도에 따라 각각의 조건에서 최적의 김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생생아삭김치는 숙성 전 생김치 특유의 아삭함과 시원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따뜻한 밥이나 삼겹살 수육, 칼국수 등과 잘 어울린다. 톡톡아삭김치는 잘 익은 김치를 선호하지만 김치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한 숙성 김치다. 종가집의 노하우로 장기 저온숙성했으며, 기존 포기김치보다 새우 액젓 함량을 더 높여 시원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라면이나 카레라이스 등에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종가집 김치 신제품 2종 ‘생생아삭김치’와 ‘톡톡아삭김치’ 이미지 [제공=대상]
종가집 김치 신제품 2종 ‘생생아삭김치’와 ‘톡톡아삭김치’ 이미지 [제공=대상]

대상은 소비자들이 숙성도 별로 최적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매일 한정 수량을 판매하기로 했다. 신제품 2종은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정원e샵을 포함해 온라인 채널로도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종욱 대상 신선1팀 차장은 “이번 신제품으로 종가집 포기김치는 생김치, 익은 김치, 묵은지까지 숙성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김치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포장김치시장은 2017년 2128억 원에서 지난해 2523억 원으로 18% 이상 성장했다. 배추를 포기째 담가 만드는 ‘포기김치’가 전체의 38%를 차지하며 포장김치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