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개통 구간 국비 확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 강화해안순환도로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미개통 구간이 정부의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포함돼 국비지원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확정된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강화해안순환도로 4공구(황청리∼인화리)와 5공구(인화리∼철산리) 건설사업이 포함돼 전체 사업비 974억원 중 70%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사업 위치도 참조>
이에 따라 오는 6월 말 개통 예정인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대산리~당산리)에 이어 올 하반기 4공구 일부 구간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전체 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총연장 91.4㎞ 강화도 해안순환도로가 완성되면 현재 2시간가량 걸리는 해안순환 시간이 30여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전거 친화형태의 순환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 자전거 라이딩 및 경관 측면의 관광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강화도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이번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는 영종도∼신도 평화도로 3.5㎞ 구간 건설사업도 새로 반영됐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강화해안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사업비를 정부에서 지원받게 돼 주민 숙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낙후된 접경지역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서해평화협력지대의 중심지역으로서 ‘아름답고, 찾고 싶은 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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