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대전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해 자택 경리 중이다. 이 홍역 환자는 지난 1월 홍역이 유행하는 유럽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기침과 고열, 발진 등 증세를 보인 20대 남성 1명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이 환자는 증상이 가벼워 의료진 판단 아래 현재 자택 격리 중이다.

홍역 양성 판정을 받은 이 환자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예방 접종을 한 번만 받은 상태로 지난 1월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유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금까지 파악된 접촉자 50명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의심환자가 발견되면 권역별 선별진료 의료기관 7곳으로 안내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에 1차례, 만 4~6세 때 1차례 등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최근 홍역환자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20~30대 성인이 대부분인데, 이는 1983~1996년 예방접종을 1회만 하는 경우가 많아 방어 항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최소 4주 간격으로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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