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화면 안쪽 테디베어 문양 내달 1일 유럽시장 제품 출시 삼성 고급화 전략 두번째 모델
삼성전자가 주얼리 명품 브랜드 ‘토스(Tous)’와 손잡고 삼성 갤럭시워치 ‘토스판’을 선보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주얼리 브랜드 토스와 함께 제작한 ‘삼성 갤럭시워치 토스’ 모델을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가격은 379유로(약 48만4000원)로 유럽 주요 토스 매장에서 판매한다. 한국 시장 출시는 미정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워치’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베이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시계 화면 안쪽에 토스 브랜드의 상징인 ‘테디 베어’ 문양이 새겨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고 음성 전화, 메시지, 음악, 지도 등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스마트워치로 제어할 수 있다.
스트레스 지수 관리, 심박수 관리, 수면 관리 등 약 40여개의 건강, 운동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탑재됐다.
이번 ‘삼성 갤럭시워치 토스’ 제품은 삼성의 두 번째 명품 콜라보 스마트워치다.
삼성은 앞서 지난 2015년 ‘기어S2’ 제품을 선보이면서, 스위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드 그리소고노’와 협업해 ‘기어S2 드 그리소고노 한정판’을 출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다소 두껍고 투박했던 스마트워치 디자인이 갈수록 일반 시계와 유사한 형태로 고도화 되고 있는 추세”라며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은 IT기기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 뿐 아니라, 기존 일반 시계 시장으로도 고객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