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기자]신한카드가 단일 금융사 최초로 디지털 플랫폼 가입 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8일 신한카드는 자사의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판(FAN)’이 가입고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한판은 지난 2013년 신한카드가 기존의 온ㆍ오프라인 간편결제 앱카드를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선보인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의 포인트 제도인 판(FAN)클럽 등 서비스를 보강하고 고객 개인별 추천 서비스를 반영한 ‘신한판 2.0’ 등으로 개편하면서 2016년 756만명이었던 회원수가 크게 늘었다.
신한판을 이용한 연간 결제금액도 지난 2013년 3000억원에서 지난해 7조2000억원으로 20배 넘게 그 규모가 커졌다. 올해 상반기에만 4조1000억원을 달성하며 올해는 연간 이용금액이 8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까지 누적 이용금액은 23조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최근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의 선도기업인 페이팔과 공유경제 양대산맥인 우버, 에어비앤비,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인 호텔스닷컴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업무제휴를 이어가며 신한판을 통한 서비스 극대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한판 회원들이 해외에서도 여행, 쇼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업무제휴를 맺은 업체와 공동으로 포인트 적립 등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디지털 회원 1000만 돌파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000만 돌파’를 독특한 아이디어로 표현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1명)와 미니빔 프로젝트(3명), 백화점 상품권(5명), SPC 상품권(10명), 커피쿠폰(100명) 등을 증정한다. 신한판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룰렛을 돌리는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이나 아이스크림케이크 교환권, 포인트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SNS로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등의 행운을 안을 수 있다. 추가 응모한 고객 중 추첨에서 뽑히는 고객에게는 영화 ‘신과함께’ 시사회 관람권이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판 1000만 돌파를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초연결’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고객들의 가치있는 소비 실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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