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종근당이 올해 2분기 마케팅 및 연구개발(R&D) 등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종근당의 2분기 개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298억원,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174억원, 순이익은 7.1%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영업인력 신규 채용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과 CKD-506(류마티스), CKD-504(헌팅턴) 관련 임상비용 집행에 따른 연구개발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프리베나(폐렴구균 백신), 플로리아(골다공증) 등 도입품목 효과로 실적에는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전문의약품(ETC) 신규 품목 도입과 다수의 R&D 모멘텀이 기대된다”면서“CKD-506 글로벌 2상 개시, CKD-504 미국 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CKD-508(2세대 CETP저해제) 미국 1상 개시, CKD-11101(네스프 시밀러) 일본 임상 종료 등의 일정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주가는 27.4% 하락하며 부진했지만, 1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에 부합했으며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금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