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가 수입유제품ㆍ저출산ㆍ고령화 등 3대 악재로 유업계 불황 - 서울우유, 2월 40.2%에 이어 3월에도 40.5%로 40%선 넘어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저가 수입유제품과 저출산, 고령화 등 우유 소비인구 감소로 국내 유업계의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우유가 2개월 연속 우유 시장점유율 40%선을 넘어서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우유시장점유율은 2월 40.2%를 기록한 데 이어 3월에 40.5%로, 2개월 연속 40%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2월 대비 4.8%포인트, 3월 대비 4.2%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저가 수입유제품이 밀려드는 등 업계 상황이 좋지 않은데 서울우유가 우유시장 점유율 40% 돌파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창립 이래 처음으로 달성한 기록”이라고 했다.
올해 창립 81주년을 맞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997년 1등급 우유 출시를 비롯해 2008년 1A등급 우유 최초 출시, 2009년 제조일자 표시, 2016년 체세포우유인 나100% 출시 등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해가며 국내 우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실시간 인터넷온도관리 등 서비스부문의 혁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창립 81주년을 맞이해 앞으로도 조합원과 직원, 고객센터의 ‘3위 일체’ 속에서 좋은 우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gre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