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과거 SBS ‘투맨쇼’에 출연, DJ 양세형을 “땅 파고 사는 겁 많은 미어캣”으로 표현한 미키광수가 화제다. 이에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면서 주요포털 실검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키광수는 팟캐스트 ‘싸움의 기술’에서 ‘SNS 국무총리’로 통하는 인기 개그맨이다. 날카로운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그이지만 핑크빛 헬로키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동심과도 같은 순수한 이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싸움의 기술’은 미키광수 외 동료 개그맨 윤형빈과 이재선 감독이 진행하며 ‘세상의 모든 싸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팟캐스트다.
미키광수는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서 ‘자주 찾기’ 코너로 데뷔했다. 이후 ‘누나누나’ 코너 등으로 상승세를 탄 그는 2012년 서바이벌 형식의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로 옮겨 ‘갑과을’ 코너 서 주로 조폭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미키광수는 ‘갑과을’ 코너로 3회 연속 우승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격투기 주짓수로 수련 10년 경력을 뽐내는 미키광수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인 중 싸움 서열을 매기면 강호동 선배 다음으로 내가 두 번째 일거다”고 말한 후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무패제왕인데 겸손하게 2등 할게요”라며 재치 있게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yi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