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 통합플랫폼에 가상영업점 첫 선 가상 영업점서 직원 안내로 금융 정보 확인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현실 은행 영업점에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통합플랫폼 ‘쏠(SOL)’에 금융권 최초의 가상 영업점 ‘VR 웰스라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쏠’은 신한이 지난해부터 개발해 온 모바일 통합플랫폼이다. 신한이 계열사별로 따로 운영해왔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합해 선보이는 ‘슈퍼플랫폼’으로, 모바일 금융생활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VR 웰스라운지’는 휴대폰 화면에 만들어지는 가상의 은행 영업점이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해 구현해 낸 것으로, 휴대폰 화면에 보이는 가상의 문을 열고 입장할 수 있다. ‘VR 웰스라운지’에 들어서면 3개의 대형 입체스크린과 가상의 은행직원이 나타난다. 고객들은 자료와 직원의 음성 안내를 통해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증강현실(AR) 상품브로셔’도 함께 선보이기로 했다. 신권 원화 지폐를 휴대폰으로 비추면 가상의 직원이 나타나 ‘쏠’의 상품 안내장을 보여준다. 가상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금융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집 등 편한 장소에서 은행에 온 듯한 느낌을 받으며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VR 웰스라운지’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것처럼 금융상담 및 거래를 할 수 있는 미래금융의 첫 출발”이라며 “신한 ‘쏠’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금융,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