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제1차 회의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대응방향과 정책 논의를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하는 산업ㆍ경제, 사회ㆍ제도, 과학ㆍ기술 전 분야의 변화에 맞춰 각 분야가 긴밀히 연계된 종합 정책을 통해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위원회의 포부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플렉스 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장병규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구성 완료 후 위원회 공식 출범을 겸해 개최되는 첫 회의다.
이날 첫 회의 발제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진단기업 ‘루닛’의 대표인 백승욱 위원과 정부측 당연직 위원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맡아 각각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현황’과 ‘4차 산업혁명의 파급효과와 대응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혁신성장을 통해 한국 경제 전체의 ‘파이’를 키우겠다는 정부의 청사진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운영세칙’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기본 정책방향’ 등 2개 안건을 처리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방향’을 토론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위원 선정이 마무리됐다. 민간위원으로는 게임업체 ‘블루홀’ 이사회 의장인 장병규 위원장을 포함해 20명이 위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고용노동부ㆍ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위원회 간사) 등은 당연직 정부위원을 맡아 위원 수는 모두 25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