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수주 절벽’에 이은 ‘일감 공백’으로 거제조선소의 2개 도크 가동을 중단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해상 플로팅 도크 1호기인 ‘G1 도크’가 이달 31일 선박 진수를 끝으로 가동을 중단한다. 지난달 말에는 육상도크 중 가장 오래된 육상 ‘1도크’가 가동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G1 도크는 2001년 11월 가동을 시작한 뒤 이듬해 1월 세계 최초로 해상에서의 선박 건조에 성공한 시설이다. G1 도크에서 선박 건조에 성공하기 전까지 플로팅 도크는 선박 수리용으로 쓰였다.
삼성중공업은 2001년 이후 G1 도크에 이어 해양플랜트 전용 도크를 포함해 총 4기의 플로팅 도크를 추가 도입했다.
이승환 기자/n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