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19일 2430선에서 장을 시작한 코스피가 2420선에서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668.28까지 상승, 670선 재탈환을 시도 중이다.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8포인트(-0.15%) 내린 2422.46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4.05포인트(0.17%) 오른 2430.09로 출발했다.

개장과 동시에 2430선을 돌파했지만, 사흘째 이어진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반전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7억원, 2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나흘째 ‘사자’에 나선 기관이 홀로 5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건설업(1.39%), 증권(0.95%), 운수장비(0.86%), 보험(0.82%), 음식료업(0.58%) 등은 오르고 있다.

은행(-1.01%), 전기전자(-0.75%), 의약품(-0.53%), 비금속광물(-0.30%), 의료정밀(-0.29%)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98%), SK하이닉스(-0.71%)는 내림세다.

현대차(0.34%), POSCO(0.47%), NAVER(0.72%), 한국전력(0.47%), 삼성물산(0.70%), 삼성생명(0.41%), 현대모비스(1.20%), 신한지주(0.60%)는 오름세다.

이 밖에 최근 방산비리 의혹에 휩싸이며 신저가를 찍었던 한국항공우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4.07% 오른 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양호한 실적 전망에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전일 대비 1.93%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강세다.

삼성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39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88포인트(0.58%) 오른 667.90을 지나고 있다. 닷새째 강세다.

엿새째 매수 우위를 보이는 외국인은 34억원, 기관은 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주가변동이 없는 셀트리온과 바이로메드(-0.68%)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0.75%), CJ E&M(0.92%), 로엔(1.40%), 코미팜(0.79%), SK머티리얼즈(0.67%), 휴젤(2.33%), 나노스(15.57%), GS홈쇼핑(0.80%)은 오름세다.

아이리버가 SK텔레콤과 에스엠(SM)의 투자 소식에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아이리버는 전일 대비 19.60% 오른 8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68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전날에도 아이리버는 가격제한폭(29.89%)까지 뛰어오르며 상한가(7040원)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0.19%) 내린 11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