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57% 매출신장률 전망 올여름 폭염예보속 CU ‘好好’
여름이 다가오면서 편의점 얼음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편의점 얼음 시장은 해마다 두자릿수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연간 1000억원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18일 CU(씨유)가 최근 5년간 얼음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3년 15.7%의 매출신장률을 보인 얼음은 2014년 16.4%, 2015년 21.7%, 2016년 33.2%으로 꾸준히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도 43.3%로 전년 대비 매출이 크게 뛰었다.
편의점 얼음 매출의 두드러진 성장세는 컵얼음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컵얼음은 2013~2014년 10%대 성장률에서 2015년 22.8%, 2016년 38.2%, 올해 1분기 역시 56.9%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컵얼음 외에도 일반얼음의 매출도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여름, 얼음 품귀현상으로 일시적으로 공급량이 조정된 점을 제외하면 최근 5년간 평균 매출 상승폭은 20% 내외로 매우 높다.
편의점에서 얼음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예년보다 평균 기온이 점차 높아지고 하절기가 더욱 길어지면서 얼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승택 MD는 “얼음은 여름철 시즌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편의점 업계의 전체 판매량이 약 3억만개로 추산될 정도로 엄청난 수요가 몰린다”며 “올 여름도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업계의 얼음 공급 및 판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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