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금호타이어 수급사대표자협의회(대표 김종표)와 금속노조 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 한국노총 금호타이어협력업체연합지부는 30일 성명을 내고 “고용 보장없는 매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2004년 쌍용자동차 피인수 이후 기술만 빼가고 2009년 법정관리를 신청해 직원 2600여명이 구조조정되고 우리나라에서 철수해 쌍용차와 협력사 임직원들의 생존권을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금호타이어의 고용보장 없는 매각방침은 금호타이어 임직원 뿐만 아니라 사내 협력사 임직원들의 생존권에 치명적인 위협을 초래할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들 단체는 이와함께 “금호타이어 사내 협력사는 금타로부터 생산활동에 필요한 도급 업무를 위탁 받아 수행하는 업체로 광주전남지역에만 20여개의 사내 협력사와 1100여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등 금타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지역경제의 중추기업이 연고없는 기업에 매각된다면 지역 사업장의 축소와 함께 지역경제는 황폐화 될 것이다”며 거듭 사내 협력사 고용보장과 합리적 매각방식 진행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