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IT 부품 전문기업 파트론이 오는 4월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S8의 영향으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9일 “파트론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윤상 교보증권 연구원은 “4월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S8의 전면 카메라의 화소수는 기존 S7 대비 대폭 상향되고 추가로 홍채 인식 센서의 탑재가 예상된다”며 “이에 전면 카메라 모듈의 평균 판매단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IT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업체들이 채택하는 카메라 화소수가 경쟁적으로 높아지는 중이다 디스플레이, CPU, 메모리 등 전반적인 사양이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카메라 기능의 향상은 상대적으로 큰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소비자가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성능 개선의 분야이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미드엔드(mid-end) 라인업인 갤럭시 A시리즈가 전면과 후면 카메라 모두 16MP을 채택한 점은 향후 전면 카메라의 화소수 경쟁을 앞당길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노트8 역시 노트7과 같은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과거 수준 이상의 판매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전면 카메라 모듈 핵심 공급사인 파트론은 2분기부터 전년 대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파트론 전체 매출액의 10% 미만을 차지하는 센서모듈 부문에서 향후 높은 성장세를 기대해볼만 하다”고 강조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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