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벗는다.
23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구는 새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5일간 ‘새봄맞이 대청소’에 돌입한다. 지역주민과 환경미화원, 시설관리공단 등 모두 2389명이 나선다.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하고 음식물 쓰레기통을 씻는다. 이면도로와 거주자주차구역 등의 낙엽도 깨끗이 청소한다.
27일 당산동과 양평동을 시작으로 ▷28일 신길 1ㆍ4ㆍ6ㆍ7동 ▷다음달 2일 여의동, 도림동, 신길 3ㆍ5동, 대림 1동 ▷다음달 3일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문래동, 대림 2ㆍ3동 순으로 방문한다.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한다.
다음달 3일에는 영등포역을 중심으로 ‘시범 대청소’도 실시한다. 영등포역 일대 동부광장과 중앙버스승차대 주변 도로시설물을 집중 청소한다. 주민들과 지역 내 기관, 기업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KT, 한전, 롯데ㆍ신세계 백화점 등 2300여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어 22일에는 주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동별 청소에 나서는 ‘클린데이 대청소’가 펼쳐진다. ‘행복홀씨 거리입양’ 활동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소 활동도 31일까지 지속 장려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산뜻한 봄 기운을 맞이하기 위해 대청소에 나선다”며 구민 모두 깨끗하고 즐거운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