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광주)기자]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가정용 저녹스(低NOx)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란 증발량이 시간당 0.1t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연소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 준다.
시는 대기질 개선과 시민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 총 210대의 저녹스 보일러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1가구 당 1대의 교체비용 중 일부인 16만원이다. 지원 금액 외의 비용은 자가 부담이다.
신청서는 오는 10일부터 받는다. 선정기준과 우선순위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jcity.go.kr)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환경보호과 대기관리팀(031-760-5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8일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 감소로 인한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 증대로 연료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가정에서는 경제적 지원을 받아 부담을 덜고 대기질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