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OCI가 예상을 하회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도 올해 상반기 모멘텀 개선 전망에 8일 장 초반 주가가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 주가는 전날보다 3.88% 오른 8만83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4분기 OCI의 영업이익은 24억원 적자로 전환되며 시장 예상치인 128억원을 하회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OCI의 주가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하면서 동반 상승하다가 춘절 연휴로 가격 상승이 멈췄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조정을 받았다”면서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예상을 하회했으나 폴리실리콘 원가가 상당 폭 절감되는 등 영업 자체는 견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회성 비용 발생은 다소 아쉬우나 대부분 마무리 국면인 만큼 추가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향후 주가는 폴리 가격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6월 30일을 기준으로 보조금을 축소할 예정이어서, 상반기 중 중국발 수요 회복에 따른 긍정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으나, 향후 2~3년간 폴리실리콘의 증설은 제한적인 만큼 시황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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