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지밸리 = 곽본성 기자]금융보안원(원장허창언)은 지난 27일 작년 7월부터 금융권자율의핀테크기술보안평가체계일환으로진행하고있는핀테크보안업무의주요성과를발표했다.금융보안원은 지난해 4월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금융권 자율 보안체계 확립 지원을 위해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핀테크 보안 전담 조직을 갖춰 보안컨설팅,보안수준진단,핀테크정보 공유 및협력,정책지원등체계적이고 전문적인핀테크보안업무를수행해오고있다.이 뿐만이 아니라 10월현재128건(78개업체)을 대상으로핀테크기술에대한보안점검을수행해핀테크기술의보안수준을제고시키고,핀테크기업과금융사간사업제휴,핀테크기술의사업화지원등핀테크산업활성화를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보안 점검을 의뢰받은 핀테크 기술 가운데 보안/인증은 6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결제(19%), 플랫폼(12%)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융보안원은 지난 9월부터 핀테크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여 7개 핀테크 기술분야에 대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0월 한달간 조회 건수가 1,300여건에 달하는 등 정보 공유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핀테크 기반 혁신적 금융서비스 안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