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참여…세이브더칠드런과 진로 멘토링·심리상담 진행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LG헬로비전이 보호시설을 벗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나선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26 헬로, 동행 자립캠프’ 행사를 진행해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14일 LG헬로비전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2026 헬로, 동행 자립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LG헬로비전은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겪는 고립감을 덜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전북아동권리센터 주관으로 개최돼, 전북 지역 자립준비청소년·청년 15명과 멘토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우선 전주 새움센터에서는 심리상담 전문기관 ‘이음심리연구소’와 연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헬로, 넥스트(Next)’가 진행됐다. 또 간호사·작가 등 현직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이어 청년들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헬로, 힐링’ 체험 미션을 함께하는 등 협동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다.
노성래 LG헬로비전 대외협력/환경·사회·지배구조(ESG)실 실장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이 이번 캠프를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이 밖에도 청년들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통신비 지원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자사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 통신비(월 6만 5000원)’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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