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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홈 오피스’ 최적 잉크젯 복합기 출시
복사·스캔·인쇄 모두 가능한 올인원 복합기 깔끔한 디자인·작은 크기로 홈 오피스 적합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캐논코리아는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가정용 잉크젯 복합기 ‘PIXMA MG3090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PIXMA MG3090 화이트 에디션’은 재택근무자·학생 등 홈 오피스 환경에서 문서 등을 작성하는 이에게 적합한 복합기다. 복사, 스캔, 인쇄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아울러 깔끔한 디자인과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고 캐논코리아는 설명했다. PIXMA MG3090 화이트 에디션의 인쇄 속도는 흑백 기준 약 8ipm, 컬러 기준 약 4ipm다. 일상적인 문서와 사진 출력에 용이한 속도다. 또 무선 와이파이 2.4GHz를 지원해, USB나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캐논 잉크젯 전용 앱 ‘캐논 프린트 앱’을 설치하면 보다 간편하게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진과 문서를 인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크리에이티브 파크
2025-02-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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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진짜 큰일 난다” 검색 3000% 폭등…딥시크 ‘허점’ 다 뚫렸다
5일새 ‘딥시크 탈옥 버전’ 검색량 3450% 급증 R1, 탈옥에 가장 취약…“공격 100% 성공” IT업계 “정보 유출 넘어 범죄 악용까지” 우려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중국 딥시크(Deepseek)가 인공지능(AI) 모델 중 ‘탈옥’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딥시크 탈옥’ 관련 검색량이 폭등하고 있다. 탈옥은 사용자가 AI 모델에게 보안·윤리 가이드라인을 무력화하는 명령어를 입력해 모델이 제공하지 않도록 설정된 응답을 이끌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AI 모델은 범죄·차별 발언 등 유해 정보를 출력하지 않도록 학습돼 있는데, 명령어를 통해 출력 제한을 없애는 것이다. 앞서 챗GPT가 생성형 AI 시장을 선두할 당시에도 탈옥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탈옥된 챗GPT가 음란 정보와 다크웹 접속 경로 등을 전부 제공하면서 AI의 범죄 악용 가능성이 점쳐졌기 때문이다. 이번 딥시크 또한 탈옥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이 촉발되는 모습이다. 구글 트렌
2025-02-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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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2025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보상 지원 범위 확대
성장 판매 장려금 강화 등 보상 규모 확대 “AI 시대로 기회 맞아…협업 통해 성장하겠다”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는 7일 ‘2025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의 급부상으로 정보통신(IT) 기업의 성장 기회가 확대된 만큼, 피시(PC),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킹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파트너와의 협업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성장 판매 장려금 강화 ▷PC 교체 수요 대응 ▷‘컴피트 셀렉트(Compete Select)’ 특별 보상금이다. 델은 티타늄 등급의 파트너가 분기별 목표를 달성할 시 새로운 2%의 스토리지와 성장 판매 장려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의 클라이언트 PC 비즈니스에 대해 역대 최대 투자 규모를 설정하고, 분기별 클라이언트 PC 판매 목표를 달성한 티타늄 파트너에게 1.5%의 판매 장려금을 추가 지급한다. 또 늘어나는 AI PC와 PC 교체 주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PC, 워
2025-02-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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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엑사원 3.5 개발에 70억원 들었다”…딥시크보다 저비용 뒤늦게 ‘화제’
“그룹 차원으로 보급…글로벌로 공개할 걸 아쉬워”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LG가 중국 딥시크의 개발 비용보다 낮은 값으로 자사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혀 화제다. 앞서 딥시크는 약 80억원의 저비용으로 챗GPT 수준의 인공지능(AI)을 개발해 ‘가성비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AI위원회·초거대AI추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국내 AI 산업 경쟁력 진단 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 오픈소스로 공개한 ‘엑사원 3.5’ 32B 모델 개발에 70억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 원장은 엑사원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을 4개월간 투입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딥시크보다 저렴한 값으로 AI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힌 기업은 LG가 처음이다. 앞서 딥시크는 600만 달러(약 78억원)을 소요해 챗GPT-4와 비슷한 성능 구현하는 V3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 원장은 “현재 LG그룹 계열사에 보급한 상태
2025-02-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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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텔레콤, ‘딥시크 사용 자제’ 권고…기업 보안 우려 확산
[헤럴드경제=차민주·권제인 기자] SK텔레콤은 6일 사내 공지를 통해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를 업무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딥시크가 이용자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딥시크 사용금지령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6일 IT업계에 따르면 SKT 보안관제센터는 “딥시크는 과도한 정보수집에 대한 논란이 있는 만큼 이용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또한“생성형 AI는 사용자로부터 입력 받은 데이터를 학습해 다른 사용자에게 보여줄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개인정보 및 회사 내부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공지했다. SKT는 지난 3일부터 구성원의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과 관련해 정보보호 서약을 진행 중이다. 해당 서약에 따르면 SKT 구성원은 ‘마이 데스크(VDI)’ 외부에서 오픈AI의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 고객 정보, 민감정보를 대화창에 입력해선 안 된다. 또한, 정책·전략·기술 등이 포함된 회사 내부자
2025-02-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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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는 집 주변 생활정보 KT ‘지니TV 우리 동네’ 출시
국내 IPTV 첫 지역생활정보서비스 경품·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 KT가 지역의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지니 TV 우리 동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니 TV 우리 동네는 IPTV 시청자들이 거처 내 설치된 셋톱박스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생활 편의시설, 건강, 교육 등의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각 매장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니 TV 시청자는 지니 TV 내 전용 메뉴, AI 음성 대화를 활용하거나, 리모컨으로 111번을 누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내 ‘위치 변경’ 기능으로 거주지 외 다른 관심 지역의 정보를 탐색할 수 있으며, ‘단골 설정’ 기능을 통해 즐겨찾기 등록과 혜택 알림 받기 등 편의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KT는 지니 TV 우리 동네를 활용해 여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청자에게 지역별 매장 정보뿐만 아니라 지자체 행사, 이벤트 등 지역 주변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홍보 활동을
2025-02-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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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TV 우리 동네’ 출시…TV로 만나는 지역 정보
국내 IPTV 첫 지역 기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 지니 TV로 집 주변 매장 쿠폰 혜택 등 확인 출시 기념 경품·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KT가 지역의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지니 TV 우리 동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니 TV 우리 동네는 IPTV 시청자들이 거처 내 설치된 셋톱박스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생활 편의시설, 건강, 교육 등의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각 매장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니 TV 시청자는 지니 TV 내 전용 메뉴, AI 음성 대화를 활용하거나, 리모컨으로 111번을 누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내 ‘위치 변경’ 기능으로 거주지 외 다른 관심 지역의 정보를 탐색할 수 있으며, ‘단골 설정’ 기능을 통해 즐겨찾기 등록과 혜택 알림 받기 등 편의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KT는 지니 TV 우리 동네를 활용해 여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청자에게 지역별 매장 정보뿐만
2025-02-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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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샘 올트먼 “한국 기업과 로봇 협력 원해…한국 온 이유”
[헤럴드경제=차민주·권제인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과 로봇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길 원한다”며 “이것이 한국에 온 이유”라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업계에서 제기된 오픈AI의 로봇 사업 확대에 힘을 싣는 발언이다. 오픈AI는 최근 새로운 로봇팀을 구성하기 시작했으며 관련 특허를 출원한 것이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비공개 개발자 워크숍 ‘빌더 랩(Builder Lab)’에서 로봇 공학에 대해 “한국에 온 이유는 한국 기업도 비슷한 일(로봇)에 관심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처음에 로봇 공학을 했다. 너무 이른 시기였던 것 같다”면서도 지금은 로봇 공학 사업에 대한 관심이 달라졌음을 시사했다. 한국 시장 확대 의지도 밝혔다. 올트먼 CEO는 “한국은 AI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나라”라며 “반도체, 에너지 등 AI와 관련된 강력한 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02-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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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0%, 한국서 하루 1대도 안 팔려” 충격 샤오미…결국 ‘헐값’ 됐다
레드미 노트 14프로 고용량 ‘0원’·기본 모델 ‘7만원대’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샤오미가 국내 시장에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레드미 노트 14프로 5G’가 출시와 동시에 ‘0원’이 됐다. 샤오미는 그동안 중저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국내에 지속해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점유율이 0%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통신 업계에선 “하루에 1대도 안 팔린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약 50만원인 최신 스마트폰이 ‘0원 폰’이 돼 가격 허들이 사라진 만큼, 염가 전략을 앞세운 샤오미가 이번엔 국내 시장 확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2일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 14프로 5G(512㎇)에 최대 43만5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공시지원금의 15%에 해당하는 추가지원금(6만5250원)을 더하면 총 50만25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모델의 출고가가 49만원대인 것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공짜로 기기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레드미
2025-0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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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양자컴퓨터, 갈 길 멀지만…클라우드로 시장 선점할 것”
시모네 세베린 AWS 디렉터, ‘브라켓’ 소개 세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터 플랫폼 자체 양자컴퓨터 개발도…“잠재력 있는 분야”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현재 양자컴퓨터의 기술은 실험 단계로, 온프레미스(현장 구축형)를 사용하면 6개월 만에 구식이 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서비스로 양자컴퓨터 시장을 공략한다. 시모네 세베린 AWS 양자컴퓨팅 디렉터는 24일 서울 강남구 AWS코리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AWS의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 ‘브라켓’을 소개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 비트인 ‘큐비트(qubit)’를 사용하는 컴퓨터로, 0과 1로 이뤄진 ‘비트(bit)’를 활용한 컴퓨터보다 훨씬 적은 연산을 사용한다. 이로써 각종 산업 연구 분야에서 핵심 난제로 꼽혔던 메모리 용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세베린 디렉터는 “양자컴퓨터로 인해 배터리, 반도체, 초전도체 등 모든 산업 영역에서 신소재 등 여러 새로운 설계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2025-01-24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