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인스타그램]
[김창열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그룹 디제이덕(DJ DOC)의 김창열(52)이 약 30년 전 자신에게 욕설을 들었다는 누리꾼에게 직접 사과했다.

지난 22일 한 누리꾼은 SNS에 “살면서 연예인한테 욕 들어본 적 있어? 난 있어”라며 30여 년 전 김창열과 마주쳤던 일화를 적었다.

그는 당시 DJ DOC의 공연을 보기 위해 관광나이트를 찾았고, DJ DOC를 만나기 위해 알고 지내던 웨이터의 도움으로 대기실 앞에서 기다렸다고 했다.

김창열이 무대를 마치고 나오자 그는 사인을 받으려 다가갔다가 “비켜 XX!”라는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난 그 뒤로 REF 형들로 갈아탔다”고 했다.

이 글이 화제가 되자 김창열은 곧바로 댓글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또 당시 해주지 못했던 사인을 뒤늦게라고 전하려는 듯 자신의 사인이 담긴 사진도 함께 남겼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답글에 글쓴이는 “진짜 형이야? 와 30년의 한을 풀었다”며 반색했다. 해묵은 감정을 풀은 그는 “오늘부터 나 창열이 형 팬이다. 남자답게 사인과 사과를 해준 창열이 형”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또 다른 글에서도 김창열의 답글을 공유하며 “30년 전 연예인한테 욕먹은 썰을 올렸는데 그 연예인이 직접 와서 사인과 함께 사과해줬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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