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그룹 ‘구피’ 출신 신동욱이 연예계를 떠난 뒤 돼지 농장에서 일하게 된 파란만장한 근황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알이에프터’에는 구피 신동욱, 박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알이에프(R.ef) 성대현, 이성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성호가 “잠수 3년 탔다”라며 신동욱에 관해 말하자 성대현이 “어디를 갔다 왔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욱은 “잠수가 아니라 그간 많은 일이 있었다”고 했다.
신동욱은 “해외에 좀 있었다. 필리핀 세부에서 장사했다. 원래는 한국에서 광고 제작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번 같은 걸 하다 보니까 새로운 걸 해보고 싶더라”며 돌연 연예계를 떠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일을 찾아보고자 필리핀 세부로 간 신동욱은 생활에 만족감을 느꼈다면서도 사업에는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신동욱은 “하고자 하던 사업도 잘됐으면 더 힐링이었을 텐데 거기서 더 마이너스가 됐다. 한국으로 무턱대고 왔다”고 밝혔다.
결국 한국으로 돌아온 신동욱은 “일단 밥벌이는 해야 하니까 아는 회장님한테 부탁을 드렸다. 작년 12월에 충남 부여로 가서 돼지 농장에서 일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양돈장 중 한 곳인데 현재 1만8000마리가 있고 규모는 6만평”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1996년 데뷔한 그 구피는 ‘많이 많이’, ‘비련’, ‘게임의 법칙’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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