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배우 황정음(41)이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황정음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남대문에서 속옷 쇼핑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서울 남대문 시장을 들러 여러 물건을 쇼핑했다.
제작진이 “여기에는 속옷으로 유명한 가게도 많다”라며 속옷 쇼핑을 제안하자, 황정음은 “난 사실 속옷을 쇼핑하는 게 아깝다. 필요가 없다. 원래 브래지어를 안 하고, 평소에 니플 패치를 착용한다”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과거 사진으로 인해 ‘노브라’로 이슈가 됐었던 일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브라를 했었고 끈도 사진에 나왔었다. 오늘이 노브라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속옷에 캡이 있는 것을 답답해서 못한다. 어렸을 때는 글래머처럼 보이고 싶어서 가슴을 올리고 캡도 두꺼운 것을 하지만”이라고 했다.
황정음은 “2010년에 가슴 수술이 유행이었다. 가족 등 아무에게도 말을 안 하고 (가슴 수술을) 하고 왔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당시 드라마 ‘자이언트’를 촬영했다며 ”보시면 그때와 볼륨감이 다를 거다“라고 했다.
그러나 수술은 자신과는 잘 맞지 않았다고 황정음은 말했다. 그는 “(수술을 하니) 살도 찌고 혈액 순환이 안됐는데, 회복하라고 엄청 먹어서 살이 더 쪘다. 다 두껍고 버겁게 느껴졌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등이 굽었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황정음은 보형물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요즘은 수술을 안 한 게 대세라서 저도 (보형물을) 뺐다. 몸이 너무 편하다. 왜 했는지 모르겠다”라며 후련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황정음은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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