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12일 집무실에서 경기도의회 역대 의장단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기 위한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역대 의장단의 고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천낙범(3대 부의장), 정형만(4대 부의장), 이계석(4대 부의장, 5대 의장), 이영성(5대 부의장), 박혁규(5대 부의장), 김순덕(6대 의장), 서영석(6대 부의장), 김준회(6대 부의장), 양태흥(7대 의장), 이주상(7대 부의장), 허재안(8대 의장), 강석오(8대 부의장), 장호철(8대 부의장) 등 역대 의장단이 함께 했다.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 역대의장단 접견

역대 의장단은 노인문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다문화 자녀 대학특례입학 등의 사회 문제를 경기도의회에서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의장단은 또 정기열 의장에게 ”의정 활동 목표를 도민의 행복에 두고,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의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 의장은 “선배님들이 만들어 온 경기도의회의 훌륭한 역사를 이어가고 도민이 행복한 경기행복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