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시는 다음달 2일부터 도내 시군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행정 상담 챗봇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생성형 AI 챗봇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달 30일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 AI 챗봇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도입한 ‘포항봇’은 포항시 웹사이트를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민원, 복지, 환경, 건설, 교통 분야 행정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버튼형이나 ARS(자동응답시스템) 방식과 달리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응답한다.
포항시는 앞으로 서비스 운영 결과와 시민 이용 패턴을 분석해 모든 행정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에 실린 공식 행정 콘텐츠만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도록 설계해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나 사실과 다른 답변 생성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생성형 AI 행정 챗봇 포항봇 도입으로 시민들이 행정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서비스를 확대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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