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성장 지원 역할 강화방안 논의

정광천(사진 가운데) 이노비즈협회장이 25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제공]
정광천(사진 가운데) 이노비즈협회장이 25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가 25일 충북 진천 골프존 카운티 화랑에서 2025년 제2차 정기이사회 및 상반기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고문, 자문위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글로벌 시장 진출, 디지털 전환, 일자리 창출, 기술 인증평가 등 이노비즈기업들의 지속 가능 성장과 관련된 2025년 주요 사업 현황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회원 서비스 강화와 정책 기반 조성이라는 협회의 핵심 목표를 공유하며 협업의 의지를 다졌다.

협회는 특히 업종별·산업별 임원사가 참여하는 글로벌위원회, AI위원회, ESG위원회, 나눔위원회 참여위원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들 위원회는 산업별·업종별 임원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현안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면 이를 협회의 정책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과 새로운 리더십 체계를 갖추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글로벌화, 디지털 혁신, ESG 실천 등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회원사의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2명의 신규 임원 위촉과 1명의 직위 변경이 이뤄지며 협회의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정광천 협회장은 “회원사 간 소통과 참여, 연결과 협력, 성장과 발전이라는 협회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면서 “새롭게 구성된 업종별 위원회와 함께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노비즈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