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장애로지원반’ 첫 가동
상반기 내 10개 지자체 외투기업 상담 예정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외투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애로해소, 외투기업 현장애로지원반(이하 현장애로지원반)’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 소재 외투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중 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지자체와 정부 부처, 그리고 관계기관이 원팀이 되어 외투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애로지원반은 기업 애로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를 통해 사전에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검토한 후, 현장에서 이를 해소한다. 규제개선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는 전담 PM을 지정하여 소관 부처에 행정조치를 건의하고, 사후 모니터링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외투기업은 한국경제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생산과 수출, 고용에 이바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외국인 투자 신고액은 사상 최대인 345억 달러(약 49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2023년 말 기준 외투기업은 국내 총 사업체의 0.35%에 불과하지만, 매출은 10.9%, 수출은 20.8%, 직접 고용효과는 5.5%에 달한다.
이에 현장애로지원반은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외투기업 ▷추가 투자 예정인 기업 ▷지역 특화산업 및 첨단산업, 공급망과 연계된 기업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코트라에서는 기업 애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애로가 해소된 사례는 데이터로 정리해 다른 지자체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확산할 방침이다.
김창희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은 “현장애로지원반 활동을 통해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화 속에서 외투기업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 해소를 지원함으로써, 외투기업들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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