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 알리가 셔플댄스를 선보이며 혜은이의 ‘새벽비’를 열창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80년대 국민 요정 혜은이의 히트곡을 7명의 가수들이 각자 색다르게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6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알리는 셔플 댄스 흥겹게 추며 ‘새벽비’를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대를 지켜본 혜은이는 알리에게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때로는 기대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며 후배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남겼다.

이 날 혜은이는 다른 후배들의 무대에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정희가 ‘진짜 진짜 좋아해’를 재즈풍으로 재해석해 부르자 “정말 노래를 잘하는 후배”라며 치켜세웠다.

또, 홍경민이 악기를 연주하며 ‘비가’를 분위기있게 소화한 것에 대해 ‘울 뻔 했다’며 감동을 표시했다.

그 외 신용재는 ‘감수광’, 허각은 ‘제3한강교’, 다비치 강민경은 ‘당신은 모르실거야’, 인피니트 남우현은 ‘열정’을 각각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황유진 기자 /hyjgogo@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