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깜짝실적’ 발표 등에 힘입어 197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0.96포인트(1.07%) 오른 1974.08을 기록했다.
미국 금리 인상 지연 전망 등 글로벌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공포를 다소 누그러뜨렸다.
간밤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6월 정례회의록이 예상보다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으로 해석되며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909억원, 1198억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702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20억원), 비차익거래(1582억원) 모두 매수우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물산(3.23%), LG생활건강(2.16%), 삼성전자(2.04%), 현대모비스(2.02%), NAVER(1.07%), 현대차(0.77%) 등이 올랐다.
반면 SK텔레콤(-0.23%), 한국전력(-0.17%) 등은 내렸다.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은 OCI는 2분기 호실적 및 숏커버링 수혜 기대로 6.86%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08%), 의약품(2.28%), 전기ㆍ전자(1.83%), 운수창고(1.77%), 기계(1.67%), 유통업(1.60%), 종이ㆍ목재(1.53%) 등이 올랐다.
반면 음식료품(-0.20%), 섬유ㆍ의복(-0.13%), 전기가스업(-0.12%)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4포인트 올라 695.9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1억원, 152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89억원 순매도했다.
상위종목에서는 케어젠(7.41%), SK머티리얼즈(5.52%),코미팜(3.58%), 바이로메드(2.64%), 컴투스(1.92%) 등이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1.53%), 로엔(-0.28%), 동서(-0.15%) 등은 하락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사흘 만에 상승 반전해 2.77% 올랐다.
이날 신규 상장한 바이오리더스는 시초가보다 16.96%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2.99%), 제약(2.24%), 반도체(2.12%), 화학(2.03%), 통신장비(1.96%), IT부품(1.83%), 의료ㆍ정밀기기(1.76%), 컴퓨터서비스(1.69%) 등이 오른 반면 운송(-0.69%), 금융(-0.21%)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 내린 1154.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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