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소상공인 판로 지원…동반성장 강구
‘내일온(ON)다’ 표기상품 주문 익일 배송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중소·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중소·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으로, 28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온은 판촉 노하우와 전문성을 토대로 지원에 나섰다. 롯데온은 최대 5000원 또는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하는 20% 쿠폰을 3장씩 발급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지원한다.
행사에서 ‘청해우 두 번 구운 곱창김(8매 22Gx16봉)’을 3만원대에, ‘1+1 욕실의 왕 4종 탈취제’를 1만원대에 만날 수 있다. 타월 및 우산, 탈모샴푸, 생리대 등 생활·리빙 제품부터 식품·뷰티·유아동·잡화·가전 등 중소기업의 히트상품도 선보인다.
상품 이미지 내 ‘내일온(ON)다’ 문구가 표기된 롯데온의 익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주문한 다음날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상품 경쟁력은 뛰어나지만 유통 채널을 미처 확보하지 못했거나 판매 촉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동행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수한 지역 특산물과 인기 상품으로 엄선한 만큼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온은 2021년부터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손잡고 각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